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상식

철근 가격 상승, 물량 품귀현상으로 13년만에 최고치

by 부동산 이야기! 2021. 6. 22.
반응형

철근의 물량 부족으로 전국의 공사현장에서는 모두 난리가 난 상태입니다

 

국토부에서 21년 6월 초를 기준으로 철근 납품 지연으로 공사가 지연된 사례는

전라남도 72곳, 경상남도 50곳, 전라 북도 47곳, 강원도 46곳 등으로 전국으로 338곳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철근은 어디에 쓰일까?

철근은 흔히 철근+콘크리트로 많이 쓰입니다.

콘크리트만 붓는것보다 그 안에 철근을 함께 넣어서 내구성을 강하게 만드는 개념인데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인간의 신체로 비유를 하자면~!

빔(메인 기둥) = 뼈, 콘크리트 = 살, 철근 = 힘줄/근육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건축물에는 강도를 높이기 위해서 철근을 다 심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철근의 가격 상승은?

3월 77만원
4월 100만원
5월 110만원
6월 136만원

2021년 올해를 기준으로 같은해 3월->6월! 단, 3개월 만에 2배에 가까운 금액으로 상승했습니다

 

철근 부족 현상은 장기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보이고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광주 철거붕괴 사건으로 전국에 있는 철거 현장들이 모든 작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철근의 주재료인 철스크랩은 철거현장과 폐차장에서 50% 이상이 나옵니다

철거 현장의 작업이 원활히 되지않는 상황이라서 철스크랩 부족 -> 철근 생산량 부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현재도 철근이 일시적으로 부족한 현상이 있지만,

철근 가격 상승과 물량 부족이 장기화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름 있는 브랜드 건설사들은 그만큼 자금여력이 있기 때문에 공사가 조금 지체돼도 문제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하거나 중소건설사들은 얘기가 달라집니다.

 

 

 

공사가 지연된다는것은 공사대금 대출이자, 임대료, 인건비, 장비 렌털 등의 직접적인 금전적 피해로 이어집니다.

건설사가 지불하는 건축비용이 높아진다 -> 분양가 상승

 

 

소규모 건설현장의 경우는 철근의 비싼 가격때문에 받은 공사대금을 넘어가니,

그냥 사업을 중단해버리는 판단을 내리기도 합니다.

공사가 다시 시작할때까지 예비입주자들의 막연한 기다림

 

 

절대 그래선 안되겠지만 꼼수를 써서 부실공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붕괴 위험!!!!!!!!!!

부동산 시장은 뜨겁게 타오르고 있고 이는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규 공급이 빠르게 이뤄져야하는 상황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신규공사현장들까지 딜레이 되고 있습니다

 

 

철근 때문에 공사현장이 중단된다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하루빨리 철근 물량이 확보되고, 신규 공급이 계획대로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