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조금씩 추워지면서 경험해보셨거나 주위에서 들어본 적이 있으셨다면 벌써부터 동파를 걱정하고 계실 텐데요
심지어 아파트 매물을 겨울에 알아볼 때는 동파 사례가 있었는지까지 따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동파되는 것을 100% 예방할 수는 없겠지만 확률을 많이 낮출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려 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수도관, 세탁기 동파에 대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성비 좋고 편리한 방법을 선호합니다!
바로 물 틀어놓기인데요
엄청 추운 날에는 1줄로 미세하게 흐르도록, 조금 추운 날에는 방울로 떨어지게 틀어놓고 자면 동파가 확실히 방지되는 경험을 자주 했었습니다
세면대나 수도관의 물을 틀어놓는 쪽으로 하시면 되고 추가로 나오는 수도요금은 대략 하루에 50~100원가량으로 크지 않으니 자주 이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세탁기 같은 경우에는 빨래를 끝난 뒤에 호스를 아예 빼버리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혹시라도 나사로 고정되어있는 형태라면 요즘에 탈부착이 편리한 호스들이 많으니 하나 구매하시는 게 편하겠습니다~
나는 수도관, 세탁기, 세면대 동파를 절대적으로 경험하기 싫다 하시는 분들은!!
수도계량기, 세탁기 수도꼭지를 보온해주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내복을 입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파트의 수도계량기는 세대 앞 복도에 설치되어있고! 빌라의 수도계량기는 건물 앞에 위치해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버릴만한 옷이나 이불로 똘똘 감아주시고 공간을 채워주시면 끝입니다!!
신축 아파트의 경우는 보온벽이 설치되고 보일러와 붙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가 보온까지는 필요가 없으실 겁니다. 아파트마다 다를 수 있으니 관리사무소에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세탁기의 수도꼭지는 붕대 같은 것으로 최대한 감싸주셔서 따뜻하게 만들어주시고 세탁실 창문 등의 보온 벽지를 발라주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한 세탁 후에 호스를 제거해주시고 호스 내에 남아있는 물을 탈탈 털어주시면 됩니다!
세탁기내 남아있는 물은 개수구를 통해서 빼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세탁기를 돌리는 시간 또한 중요합니다!!! 최대한 해가 쨍쨍하게 떠있는 낮시간에만 세탁을 하신다면 혹시 모를 동파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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