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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식

월세를 구할때 알면 좋은 주의사항

by 부동산 이야기!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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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직장, 출장 등으로 인해서 타 지역에서 생활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제가 실제로 겪었었던 불편함입니다!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팁들을 간단하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월세를 처음 구하시는 사회초년생분들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상은 원룸, 투룸, 쓰리룸, 준공 4년 이후, 저렴한 월세 전세를 구할 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 옵션

 

월세-> 월세로 이동하실 때도 마찬가지고 타 지역으로 갈 때도 집의 옵션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개인 가전이 없을 경우에는 옵션 있는 집을 찾게 되고 살일이 없고 다음 집도 옵션 있는 집으로 찾게 됩니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옵션과 겹치는 경우와 쓸모없는 옵션이 있을 때는 짐이 됩니다. 옵션은 엄연히 남의 물건이기 때문에 오래됐건 사용을 하지 않던 마음대로 처리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알아본 집에 옵션으로 책상, 의자, 정수기가 있었습니다. 책상과 의자는 쓸 일이 없었고 정수기에 물통을 사기보다는 2L, 500m 페트를 사 먹게 됐습니다. 집주인에게 너무 낡았으니 버리는 게 어떠냐고 물었지만 "일단 두시라.." 

짐이 돼버리면서 창고로 사용하려면 공간이 협소해졌습니다...

 

옵션은 제대로 작동하는지 실제로 사용할 일이 있는지 필요 없는 물건이라면 빼는 게 가능한지 까지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제 집주인분은 좀 까다로우셔서 흔들거리는 의자도 못 버렸습니다

2. 바퀴벌레

 

벌레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실 텐데 특히나 바퀴벌레는 더럽고 혐오스럽기까지 합니다.

하수도의 문제인지 부실공사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바퀴가 나오는 집에서는 계속 죽여도 밤에 스멀스멀 기어 나옵니다..... 아니요 나왔었습니다. 밤 되면 지옥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여기저기 바퀴약이 있었습니다만 이제 없겠지? 하고 무시했었습니다

저는 아무리 좋은 약들을 둬도 처리가 안돼서 이사를 결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더러운 것도 더러운 건데 한번 보이기 시작하면 밤마다 불안하고 마주치면 몸도 마음도 힘들어집니다.ㅠㅠ

 

집을 보러 가서 모든 걸 알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침대 밑, 주방 밑, 서랍 뒤, 냉장고 밑"정도는 확인해보시는 게 편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를 마쳤더라도 전문가분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하게는 못하기에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한번 고생한 후로는 바퀴약이 보이는 집은 좋은 조건이라도 일단 1순위에서는 배제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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