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만 원 고소득자의 신용대출 규제내용 발표와 동시에
"이러다가 나까지 규제대상 되겠다"라고 생각한 많은 분들이
연말에 대출을 계속 신청을 하면서
금융당국에서는 가계대출을 조이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은행들은 어쩔 수 없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경기침체로 인한 생활자금과
주택 구매를 위한 신용대출이 합쳐져서 가계부채가 크게 늘었습니다
현재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약 133조 8200억 원이며
지난달 말과 비교했을 때 1,300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많은 시중은행들이 신규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진행하지 않는 상황이며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신용대출 상품 전면 중단,
하나은행은 한시적으로 신규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신규 신용대출상품 전면 중단, 증액 요청은 2천만 원까지
주택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 서민금융상품은
정상적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렇게 또 규제가 시작되면서, 풍선효과로 2 금융권으로
고객들이 대거 이동하는 현상도 예상 안에 있는 상황입니다
울며 겨자 먹기로 금리가 비싼 것은 알지만 당장에 신용대출이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 있는 고객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2 금융권까지만 번져나가면 다행이겠지만,
집값이 안정화되지 않는다면 자금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은
3,4 금융권까지 문을 두들기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금리 차이가 엄청납니다
두 번 세 번 생각해보시고 신중한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월급은 크게 오르지 않고, 집값은 말도 안 되게 오르기 때문에
급한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영 끌을 시도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혹시라도 입주 잔금이나, 분양받은 아파트 계약 등
자금 계획에 신용대출이 껴있었다면
하루라도 빨리 알아보시는 게 좋으실 듯합니다
차질 없이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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